2010. 8. 23.

친환경 티셔츠 입고 한 장

사진 찍는 다니까 큰아들만 쳐나본다. 
아직 둘째는 카메라를 바라본다는 게 익숙하지는 않은듯 하다. 

형이 나 괴롭힌다.... 
엄마 형좀 어떻게 해줘...


2010. 8. 21.

아들 티셔츠 제작기

 어제가 우리 둘째승현이의 8번째 생일이였다.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내 티셔츠를 만들어 주기로 결정
시간이 별로 없어 30분만에 뚝딱 만들긴 했는데 쬐끔 미안하다






생일축하 글자도 넣고




정성이 부족한 아빠의 선물을 그래도 너무 좋아라하는 승현아~사랑한다~~~우리 귀염둥이 아들아~~^^^



2010. 8. 20.

친환경티셔츠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그저 줄이고 또 적게 쓰면서 만들면 된다.
그리고 인력을 투입한다.
사람의 노동이 들어가야 한다는게 좀 힘들기는 하다.

그런데 사실 만들기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

기존 시설에 들어가야지만 쉽게 만들 수 있다.

그것이 친환경이든 아니든 간에...

밥먹을 이 옷으로 닦는게 더 안전할지도,..


아주 하얀 손수건 보다
(형광증백제, 표백제, 화학안료등이 들어 있어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형광증백제는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 )
입고 있는 옷으로 입을 닦는게 더 안전할 수도 있지요...
ㅎㅎ
그래도 손수건으로 닦아야겠죠...

청송계곡에서

청송 어느곳 계곡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아니고 

홍학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무형광, 무표백, 무화학염색한 옷입니다. 

그런 티셔츠에 천연안료를 이용해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만든 옷입니다. 

홍학이 이쁘게 나왔습니다. 
피부 자극이 덜하다고 합니다. 
계속 입을 수록 느김이 좋아지네요... 

뭐하고 있지? 티셔츠

뭘 만들고 있나?
도너츠인가? 뭔가? 

어린이 집에서 뭔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맛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는 상상을 하면서 만들었을 것이다. 

예전 서부터 이런 말을 한다. 

이건 가짜로 만든거다.
그러니 먹는것도 가짜로 먹는거다. 
먹어봐.... 

이 말을 1살 좀 넘은 막내에게 한다. 

아들아 막내는 그런말 못알아 들어.... 

막내는 입을 크게 벌려 넣으려고 한다. 

집사람은 

갑작스레 달려가 입에 넣은걸 뺀다. 

음 

무표백 무형광, 천연 염료를 이용한 실크 스크린 방식의 옷이다. 

솟대를 주제로 만들었다. 이쁜가? 나는 좋아 보인다. 
조금은 안심이 되는 것도 있도.